소변실수 여성 요실금 20대인데 웃다가 소변이 갑자기 나왔네요. 벌써 여성 요실금에 걸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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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뛸 경우나 줄넘기를 넘거나 웃음 또는 기침/재채기 등 다양하게 복압이 증가하게 되면 소변실수가 생기곤 합니다.
그러면 대부분 당황하시고 수치스러워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단순하게 소변실수라고 컨트롤을 못했다면서 자책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가볍게 넘기기보다는 병원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어요.
오늘은 다양한 여성 요실금의 증상과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보통 요실금이라고 하면 출산 후의 여성이나 4-50대의 여성분들이 노화로 인해서 생기는데 꼭 특정 나이대가 아니어도 흔하지 않은 경우지만 10-20대 30대 여성분들도 요실금에 간혹 걸리고 합니다. 그 이유에 대해선 차차 설명드릴게요.
또한 요실금은 추운 겨울날씨에 몸이 움츠러들게 되면서 복압이 가해지고 그러다가 소변실수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만큼 흔하다면 흔하고 많은 분들이 앓는 질병이라 너무 수치스럽게 생각은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소변실수 요실금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여성 요실금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복압성, 일류성, 심인성, 절박성, 혼합성, 누공 등 다양한데 그 중에서도 제일 빈번하면서도 대표적인 요실금을 뽑자면 세가지예요.
바로 복압성과 절박성 그리고 두 증상이 합쳐진 혼합성 요실금까지 3가지입니다. 각 요실금은 조금씩의 차이와 특징이 있으니 지금부터 말씀 드리겠습니다.
여성 요실금 수술을 꼭 해야 되는가?
반드시 수술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요실금 대표적인 3가지 질병중에서 절박성과 혼합성은 경우에 따라서 비수술적 치료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절박성 요실금같은 경우는 여성 요실금에 약 20%에 해당하고 소변이 마렵다고 느낀 순간에 갑자기 소변실수가 생기는 증상이예요.
대부분 절박성 요실금 같은 경우엔 수술을 하게 되면 더 심해질 유려가 있어 약물치료와 행동치료가 같이 들어가게 돼요.
혼합성 요실금은 절박성과 복압성이 같이 나타나는것으로 복압성 요실금인 분들의 약 25%가 혼합성이고 전체 요실금 환자 중에서는 10~40%정도의 환자가 혼합성 요실금에 해당합니다.
이 경우에는 복압성과 절박성 중에서 어디에 불편함을 더 느끼는지 보고 치료 방법이 결정되게 돼요.
여성 요실금 비수술 치료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비수술적 치료에 해당하는 분들은 보통 하루 8회 이상 소변을 보거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잔뇨느낌이 드는 경우, 자다가 소변이 마려워서 깨는일이 잦아 좋은 수면을 못하게 될 때 또는 소변이 갑자기 마려워서 참기 어려울 때 비수술적 치료를 진행합니다. 물론 정도나 정확한 검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치료 방법은 달라질 수 있으니 내원하는게 가장 정확합니다.
그렇게 치료방법이 결정되면 케겔운동과 전기자극치료 그리고 약물치료로 개선을 하게됩니다.
복압성 요실금의 원인은 이것?
복압성 요실금의 원인은 임신, 출산, 노화, 갑자기 찐 살, 운동, 폐경으로 인해 생기기도 하고 재채기/기침, 웃음 등 복압이 생기는 동작에서도 나타나게 됩니다.
골반 근육과 요도 주변의 조직이 약해지거나 손상을 입은 경우 구조적 문제라 이 경우에는 수술을 권해드리기도 합니다.
그럼 저도 수술이 필요한가요?
복압성 요실금이라고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할 필요는 없어요.
소변이 새는 정도나 요실금으로 인해서 일상생활이 얼마나 불편해 졌는지 또는 수술 후의 경과나 효과가 얼마나 좋아지는지 등 다양하게 판단하고 진행이 이루어지니 상담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리고 있어요.
복압이 증가하는 행동은 우리가 살면서 많이 하게 됩니다. 밖에서나 집에서나 빈번하게 일어나는데 그럴 때 요실금 증상이 나타나서 불편하시고 괴로우시면 요실금 정밀검사가 가능한 전문적인 곳에 가시면 나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이 가능하여 좀 더 확실한 치료방법을 찾을 수 있으니 잘 찾아보시고 내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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